|
∵ 음양오행론(陰陽五行論)
작명에 있어서는 일정한 원리가 작용하는데, 크게 음양(陰陽)과 오행(五行) 그리고 수리(數理)의 분석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는 먼저 음양과 오행에 관하여 간단히 그 원리를 살펴보고자 한다. 음양과 오행은 이름의 중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름의 기초가 되는 음양과 오행의 구성이 올바르게 이루어 져야 좋은 이름이 될 수 있다.
1. 음양오행의 흐름 자연(自然)의 이치(理致)에 음과 양, 오행의 흐름이 있다. 하늘이 있고 땅이 있으며, 태양이 있고 그늘이 있다. 물이 있어야 나무가 자라며, 나무를 태워야 불이 타오른다. 자연의 이치는 이와 같이 음과 양, 오행의 흐름으로 연결되며, 그러한 각각의 기운들이 물흐르듯이 자연스러운 흐름속에서 상생을 하게 된다. 햇빛은 있으나, 쉴 그늘이 없다면 사막과 같은 따가움만이 있게 되고, 나무는 있으나 물이 없다면 결국 나무는 말라 죽게 될 것이다.
이름만으로는 그 해석이 아무리 길하다 하더라도 그것이 사주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왜냐햐면, 이름의 기(氣)의 흐름은 사주의 흐름과 조화를 이루어야만 완전한 상생이 가능하고 그렇지않고 사주와 상극의 역행하는 흐름이라면 이미 그 가치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사주가 강한 양의 기운으로서 강한 태양이라면, 이름은 쉬어갈 그늘이어야 한다. 사주가 강한 태양인데, 이름마저도 강한 양의 기운이 된다면 사람은 쉴 곳이 없고, 너무 뜨거운 태양아래 숨쉬기 조차 힘든 한여름의 사막이 되는 것이다. 결국 이름은 이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리고 이름은 단순한 수리적인 분석이 아니고, 우주의 원리인 음양오행의 원리의 작은 축소판이다. 따라서 음양오행의 원리를 무시하고는 이미 좋은 이름이라 할 수 없으며, 언제나 이러한 음양오행의 원리에 충실한 이름이어야 좋은 이름이 될 수 있다. 2. 음양오행의 원리의 적용 (1) 대자연의 섭리가 음양오행의 이치에 따라 움직이듯이 사람의 일도 음양의 지배를 받는다. 사람에 관한 음양오행은 사주에 있어서의 음양오행과 성명에 있어서의 음양오행이다. 작명은 먼저 사주의 음양과 오행의 흐름을 파악하여 그 과부족을 분석하여 이에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음양의 기운 및 오행의 기운으로 배치하여야 한다.
(2) 따라서 먼저 사주상의 음양오행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천간(天干)
◎ 지지(地支)
(3) 성명의 음양오행은 그 음양의 배합의 흐름, 수리상의 음양, 소리(음)오행, 자원오행, 수리오행 등을 들 수 있다.
◎ 음양의 배치
음과 양은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 좋다. 양의 기운과 음의 기운을 적절히 배합하되, 단순히 생각없이 배치하면 매우 흉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성의 획수의 음양을 기준으로 이름자를 적절히 배치한다.
☞ 위의 예시중 陽陽陽, 陰陰陰의 배치는 매우 흉하여 사용하지 않는다. ◎ 오행(五行)
◇ 오행(五行)의 상생상극(相生相剋)
1) 음오행(音五行)
오행의 기본은 소리(音)오행으로 이루어 지며, 과거에는 자원오행으로 오행간의 상생을 파악하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가장 중요한 오행의 흐름은 공기중에 전달되는 음파의 기운에 의하여 기의 흐름이 생기고 전달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주로 소리오행을 중요시하며, 원칙적으로 소리오행이 상생하며, 사주의 기운을 보완하도록 지어야 한다.
2) 자원오행(字源五行) 이름자로 구성된 글자의 자원의 오행을 파악하여 그 상생상극관계를 파악하고, 사주와의 조화여부를 비교, 보완한다. 자원오행은 글자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속성을 오행으로 분류한 것으로, 사주의 부족한 오행의 기운을 보완하는데 이용한다. ☞ 자원오행의 역할은 사주의 오행을 보완하는 작용을 한다. 자원은 원칙적으로 그 글자의 부수에 따라 오행을 파악한다. 예컨대, 木의 오행은 木, 李, 林, 桂, 松, 火의 오행은 火, 炫, 榮, 炯, 煥, 土의 오행은 土, 圭, 奎, 均, 金의 오행은 金, 銀, 錫, 鐘, 鉉 水의 오행은 水, 永, 洙, 泳, 河, 등을 그 자원오행으로 본다. 그 외에는 글자의 본질적 의미를 파악하여 정하게 된다. 예컨데, 田은 그 본질적 속성이 土요, 玉은 金이며, 角은 木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이러한 글자의 본질적 속성을 파악하여 사주에 부족한 오행을 보완하여 조화 및 상생을 도모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원을 파악하는데 있어서(특히 글자의 본직적 의미를 파악하는 경우) 작명가 마다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되어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원칙적으로는 소리오행을 통해서 그 상생을 도모하되 한자의 속성을 파악하여 자원오행상 사주의 기운을 보완하는 자를 사용하여 짓는 것이 좋다.
3) 수리오행(數理五行)
한자의 획수에 의하여 오행을 정하는 방법으로, 그 획수의 수리에 따라 木火土金水의 오행의 흐름이 있다. 수리오행을 중시하는 견해가 있으나, 현재는 거의 사장된 이론이라 할 수 있으며, 그러한 해석론이 존재한다는 것을 참고로만 생각하면 된다.
- 대승작명연구소 - |